어머니의 사랑
앞을 볼 수 없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매일마다 엄마 손을 잡고 등하교 했다.
그랬기에 엄마 없이 다닌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런데 하루는 엄마가 작정한 듯 아이에게 말했다.
"앞으로는 학교 갈 때나 집에 올 때 혼자서 다니렴.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부딪혀가며
뭐든 스스로 하는 법을 배우려무나."
엄마의 비장한 목소리에 아이는 야속한 마음을
감추고 그러겠노라고 큰소리를 쳤다.
다음 날, 대문을 나서는데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러나 아이는 이를 악물로 발을 내디뎠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걸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아이는 드디어 헤매지
않고 등하교할 수 있게 되었다.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의기양양하게 교문을
들어섰을 때 경비원 아저씨가 말했다.
"매일 뒤에서 너를 지켜보시는 분, 엄마 맞지?
오늘은 무슨 일인지 눈물을 흘리시는구나."
자녀걱정으로 늘 근심이 가득한 어머니들.
우리의 하늘 어머니께서도 자녀걱정에
당신의 시간을 자녀를 위해 할애해 주시고 늘 기도해주십니다.
육의 엄마의 사랑에 감사하듯이
하늘 어머니의 사랑에도 늘 감사하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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